수평몰탈 양생 시간
수평몰탈은 바닥면을 평탄하게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로, 주로 바닥 마감 전 기초 작업에 쓰입니다. 시멘트와 특수 첨가제를 혼합해 만든 제품으로, 바닥의 기울어짐이나 요철을 보정하고 마감재 시공을 위한 안정적인 면을 제공합니다.
양생의 중요성
양생은 몰탈이 굳고 강도를 확보하는 과정입니다. 충분한 양생 없이 밟거나 하중을 가하면 표면이 손상되거나 균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수평몰탈은 표면 평활도가 중요한 만큼, 양생 시간을 지키는 것이 필수입니다.
자동수평몰탈 셀프레벨링을 사용한 매장 바닥 수평 시공 : 네이버 블로그
밟을 수 있는 시점
수평몰탈의 양생 시간은 제품 종류, 두께, 온도, 습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할 수 있습니다.
초기 경화 시간: 시공 후 약 4~6시간 표면이 굳기 시작하지만, 이 시점에는 절대 밟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보행 가능 시간: 시공 후 약 12~24시간 대부분의 수평몰탈은 하루 정도 지나면 가벼운 보행이 가능합니다.
완전 양생 시간: 시공 후 3~7일 이 시점이 되어야 무거운 하중이나 마감재 시공이 안전합니다.
※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는 경화가 빨라질 수 있고, 겨울철 저온 환경에서는 양생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양생 시간에 영향을 주는 요소
몰탈 두께
두께가 두꺼울수록 내부까지 완전히 경화하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온도와 습도
온도가 낮거나 습도가 높으면 양생이 느려집니다.
통풍 상태
환기가 잘 되면 수분 증발이 빨라져 표면 경화가 빨라질 수 있지만, 너무 빠른 건조는 균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제품 특성
빠른 경화형 제품은 보행 가능 시간이 6~8시간으로 짧아질 수 있습니다.
안전하게 밟기 위한 팁
제품 설명서 확인: 제조사에서 안내하는 보행 가능 시간을 반드시 확인합니다.
부분 테스트: 모서리나 구석을 살짝 눌러 단단함을 확인한 뒤 보행 여부를 결정합니다.
하중 최소화: 보행이 가능해도 무거운 물건을 옮기거나 강한 충격을 주는 것은 피합니다.
양생 환경 유지: 직사광선, 강풍, 과도한 건조를 피하고 일정한 습도를 유지하면 품질이 좋아집니다.
수평몰탈은 표면 평활도와 강도가 중요한 재료이므로, 충분한 양생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정도면 가벼운 보행이 가능하지만, 완전한 강도를 위해서는 최소 3일 이상 기다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시공 환경과 제품 특성을 고려해 양생 시간을 조절하면, 더 오래가고 튼튼한 바닥을 만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