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전팔기(七顚八起) 뜻·유래·예문

 칠전팔기(七顚八起)는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는 뜻으로, 실패와 좌절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를 상징합니다. 중국 고전과 불교 경전, 그리고 후한서의 고사에서 비롯된 말로, 오늘날까지 도전과 끈기를 강조하는 대표적인 사자성어로 쓰입니다.


  • 겉뜻: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 일어난다.

  • 속뜻: 반복되는 실패에도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의지와 끈기를 의미.

  • 한자 풀이:

    • 七(칠): 일곱

    • 顚(전): 넘어질 전

    • 八(팔): 여덟

    • 起(기): 일어날 기





유래

  • 후한서(後漢書): 송나라 범엽이 저술한 역사서에 등장. 전투에서 패한 장수가 굴에 숨었는데, 거미가 거미줄을 일곱 번 끊어져도 여덟 번째 다시 치는 모습을 보고 끈기를 깨달았다는 이야기에서 비롯.

  • 불교 경전: 수행자가 수없이 좌절해도 다시 일어서는 정신을 강조하는 문구로 사용.

  • 삼국지 유비 사례: 여러 차례 실패에도 끝내 촉한을 세운 유비의 삶이 칠전팔기의 정신을 잘 보여줌.


예문

  • “그는 사업 실패에도 칠전팔기의 정신으로 다시 일어나 성공했다.”

  • “칠전팔기의 마음가짐으로 시험에 합격했다.”

  • “운동 선수들은 칠전팔기의 자세로 매일 훈련에 임한다.”


비슷한 사자성어

  • 백절불굴: 백 번 꺾여도 굴하지 않음

  • 불요불굴: 굽히지도 꺾이지도 않음

  • 역경불굴: 역경에도 굴하지 않음


반대말

  • 일패도지: 한 번 패배하여 완전히 쓰러짐

  • 자포자기: 스스로 포기하고 체념하는 상태


현대적 의미

  • 개인 성장: 시험, 창업 실패에도 다시 도전하는 자세

  • 기업·조직 회복력: 위기 속에서도 재기하는 힘,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연결

  • 정신적 치유: 질병·실연·사고 후 다시 삶을 이어가는 과정

정리하자면, 칠전팔기는 단순히 반복되는 실패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의 좌절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며 더 단단하게 일어서는 인간의 가능성을 상징합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는 이 정신은 오늘날에도 도전과 성취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